▲고진영,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톱3'인 고진영(26), 김세영(28), 박인비(33)를 포함한 세계랭킹 100위 이내 순위 변화는 없었다.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상위 124명은 지난주와 동일한 자리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평점 9.05포인트, 김세영은 7.77포인트, 박인비는 6.56포인트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2021년 첫 대회인 히타치 레이디스 클래식이 열리면서 중위권 선수들의 순위에는 변화가 있었다.

200위 이내에서는 슈 웨이링(대만)이 126위로 한 계단 내려가면서 한국의 김보아(26)가 125위로 올라서며 자리를 맞바꾸었다. 슈 웨이링은 지난주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1, 2부투어에서도 뛴 페이윤 치엔(대만)이 TLPGA 투어 개막전을 제패, 세계랭킹을 24계단 끌어올려 206위가 되었다. 

▲페이윤 치엔. 사진=골프한국

이 영향으로 207위부터 230위까지 선수들이 한 계단씩 하락했다.

페이윤 치엔은 히타치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사흘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쳤고, 7타 차로 압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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