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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수장' 마이크 완, 갑작스러운 사임 의사 밝혀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1년 중 사임 의사를 밝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 사진제공=Getty Images/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11년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이끌어온 마이크 완(56)이 임기가 남은 가운데 사의를 표명했다.

LPGA는 7일(한국시간) 2010년 1월부터 LPGA 커미셔너로 재직해온 마이크 완이 2021년 중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LPGA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임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 결정으로 후임 커미셔너를 찾는 절차가 시작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마이크 완은 이 같은 결정 내용을 모든 LPGA 직원과 멤버, 스폰서에게 전달했다.

마이크 완 커머셔너는 "처음 LPGA로 오게 되었을 때, 저는 우리가 당면한 목표들을 이루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이사회에 말했다. 하지만 오늘, LPGA 역사상 최장 커미셔너로 여러분들과 함께한 11년이라는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많은 여성들에게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포함해 우리가 함께 이뤄낸 일들에 관하여 엄청난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마이크 완은 "만약, LPGA의 미래가 불확실해 보이거나 성장이 확실치 않았다면 저는 절대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여러 문제들을 겪었음에도 우리에게는 분명한 점이 몇 가지 있다. LPGA는 어느 때보다도 더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가지고 있고, 출중한 능력을 갖고 있는 리더십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LPGA 비지니스를 열렬히 응원하고 후원해 주시는 열정적인 글로벌 스폰서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설명하며 "우리는 분명히 더 높이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저는 이제 다음 리더에게 바통을 넘기고 LPGA의 가장 열정적인 서포터가 되려한다"고 사임 이유를 언급했다.

▲걸스(Girls) 골프 멤버와 함께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 사진제공=Getty Images/LPGA

LPGA 이사회 의장 다이앤 걸리아스는 "마이크 완은 LPGA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리더였고, 우리는 운이 좋게도 11년 동안 그와 함께 할 수 있었다. 그가 올해 사임하겠다고 저에게 말했을 때, 가장 먼저 어떻게 그가 남아있도록 설득할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후임을 찾는 일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PGA 이사회 의장 걸리아스는 커미셔너 선정 및 인수 위원회를 구성해 현 LPGA 내부 임원 및 외부 인사까지 차기 커미셔너 후보자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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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1-01-07 08: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