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출전한 유해란, 신지원2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해란(19)을 비롯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루키들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에 포진했다.

31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유해란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7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유해란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오후 4시 35분 현재 단독 1위로 나섰다.

1타 차 2위에는 신인 신지원2가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포인트 18위에 자리한 신지원2는 2020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만 상금을 받았고, 한국여자오픈 63위가 최종라운드를 완주한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날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 7언더파 65타를 때려 11언더파 133타가 됐다.

앞서 1라운드에서는 또 다른 신인 김유빈(22)이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1라운드에서 65타를 몰아친 김유빈은 2라운드에서는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선두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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