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눈꺼풀을 무겁게 만드는 완연한 봄, 보다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졸음을 쫓는 동작을 소개한다.

제시카(최현정)_ 더블유요가 대표, 18세 요가 입문, 다수 CF에 출연, 스타 강사로 활약 중
▲ 양손깍지 껴서 상체 숙이기
찌뿌둥한 몸을 자극해 전신의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1. 양발을 어깨너비 두 배로 벌리고 발뒤꿈치를 바닥에 가볍게 누른 뒤, 양손을 등뒤에서 깍지 낀다.
2. 숨을 깊게 들이쉬면서 먼 곳을 바라보며 가슴을 활짝 열고, 내쉬는 숨에 천천히 등을 곧게 뻗은 상태로 가능한 만큼 상체를 숙인다.
3. 눈을 뜨고 시선을 한 곳에 응시하며 깊은 호흡 7회 반복하고, 마시는 숨에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를 3회 반복한다.


▲ 상체 옆으로 기울여 가슴 열기
어깨가 굽고 자세가 바르지 못한 사람에게 도움되며, 특히 몸에 활기를 불어 넣는 데 좋다.
1. 앉은 상태에서 먼저 한 다리를 옆으로 뻗는다. 이때 양족 좌골뼈가 바닥에 닿게 한 뒤, 양팔을 어깨높이로 벌려 옆으로 편다.
2. 숨을 마시며 척추를 곧게 펴고, 내쉬는 숨에 천천히 옆으로 기울여 뻗은 다리의 발끝을 당겨 손으로 엄지발가락을 잡거나 정강이를 짚는다.
3. 이때 등이 굽거나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을 정도로만 기울이고, 반대팔은 상체 뒤로 가슴을 열고 뻗는다.
4.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해 자세를 유지하며 깊은 호흡 10회 반복한 뒤, 배에 힘을 주고 올라와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 반낙타 자세
복부의 힘을 기르고 깊은 호흡으로 다운된 기운을 시원하게 바꿔준다.
1. 사진과 같이 다리를 놓고 좌우 골반이 많이 차이 나지 않게 앉은 뒤, 양손을 엉덩이 뒤에 어깨너비로 짚는다.
2. 이때 양손으로 바닥을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펴고, 어깨부터 밀며 숨을 마시고 내쉴 때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3. 턱은 당겨 자신의 골반이 틀어지지 않을 정도까지만 올리고, 가슴이 무너지지 않게 자세를 유지해 호흡과 함께 7회하고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 서서 상체 숙이기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하복부와 허리의 힘을 길러준다.
1. 양발을 어깨너비 발끝 '11'자로 하고 양손은 교차해 팔꿈치를 감싼다.
2. 숨을 깊게 들이쉬면서 상체를 90°까지 숙이고, 내쉬면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3. 위 2번 동작을 15회 반복한 뒤, 2세트 더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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