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짧아지는 치마길이 만큼 신경 쓰이는 다리 라인. 여성골퍼들을 위해 제시카가 예쁜 다리 라인을 만들어 주는 요가동작을 소개한다.

나무변형자세
양발을 모으고 선 상태에서 꼬리뼈는 아래로 내리고 아랫배는 끌어당긴다는 생각으로 몸의 중심을 잘 잡는다. 들이마시는 숨에 오른발목을 잡고 들어 올리고 천천히 왼허벅지 안쪽으로 갖다 대며 숨을 내쉰다. 이어 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오른손을 가슴 앞으로 가져가며 내쉬는 숨에 중심을 잡는다. 호흡을 자연스럽게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하며 시선을 한곳을 응시한다. 이 동작은 O,X 다리 교정 효과가 있고 다리의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왜가리자세
앉은 상태에서 왼다리를 접어 세운 뒤, 왼발끝은 세워 양손으로 발바닥을 감싼다. 들이마시는 숨에 허리를 곧게 펴 상체를 세우고, 내쉬는 숨에 천천히 다리를 앞으로 뻗는다. 가능한 만큼 펴서 호흡을 7회 반복하면 자세를 유지한다. 이때 상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고 하복부와 허벅지가 맞닿게 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 동작은 종아리 라인을 잡아주고 오금을 자극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독수리자세
선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상체를 숙인다. 왼팔이 아래로 가도록 해 팔을 꼰다. 무릎을 살짝 접어 왼다리를 접어 꼬아준다. 하체는 단단히 조여 의자에 앉듯 골반을 뒤로 빼주고, 상체는 들어 세워준다. 이때 골반의 좌우와 어깨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한다. 이 동작은 하체 근육 단력과 동시에 지방을 분해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아랫배 긴장을 줘 균형감각과 집중력 향상에도 좋다.


전사자세 2
양발을 어깨 두 배 너비로 벌리고 선 상태에서 먼저 오른발을 90。 바깥쪽으로 돌리고 왼발 앞꿈치는 조금 안쪽으로 돌려 딛는다. 들이마시는 숨에 골반을 정면으로 향하게 만들어 주고, 내쉬는 숨에 오른무릎을 90。로 굽혀준다. 이때 무릎과 발목은 일직선을 유지한다. 골반을 중심에 잘 두고 양팔을 어깨높이 옆으로 뻗는다. 고개는 오른쪽으로 돌려 끝을 응시하고 호흡을 9회 유지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 동작은 허벅지 안쪽 근육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고 라인을 정리해준다. 동작을 유지하는 동안 복부하부의 힘도 단련시켜준다.


고양이변형자세
양손은 어깨너비로 벌려 바닥을 짚고 양무릎은 골반너비로 벌려 기어가는 자세를 잡는다. 천천히 왼다리를 뒤로 쭉 편다. 발끝은 모으고 들이마시는 숨에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자각하면서 하늘위로 뻗어 올린다. 깊은 호흡을 5회하면서 동작을 유지하는데 내쉬는 숨에 다리가 길어진다는 느낌으로 뒤로 뻗는 것이 중요하다. 15회 반복한 다음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 동작은 엉덩이를 업시켜줘서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시각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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