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연습에서 스트레칭은 필수다. 실내에서 클럽을 이용해 몸을 풀어보자.

김주형_ DMT골프아카데미, SBS골프 아카데미 진행
추운 날씨 탓에 골퍼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시즌이다. 이럴 때일수록 갑작스럽게 골프 스윙을 하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빈번해진다. 비교적 따뜻한 실내 연습장이라고 해서 방심은 금물. 연습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손목, 발목, 허리 등을 돌리면서 풀어주는 천편일률적인 스트레칭보다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김주형 프로가 추천하는 클럽을 이용한 스트레칭 방법으로, 단시간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김프로의 설명이다.

많은 골퍼들이 스트레칭을 할 때 오른어깨보다는 왼어깨(오른손잡이 기준) 스트레칭에 집중하곤 한다. 스윙을 왼팔이 주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왼어깨만큼 오른어깨를 스트레칭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김주형 프로는 “오른어깨가 잘 풀리지 않으면 임팩트 직후 릴리스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스윙을 정상적인 밸런스로 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양어깨를 균형 있게 스트레칭 해야만 균형 잡힌 스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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