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을 지우는 벙커샷 연습을 할 때는 먼저 공을 발자국 안쪽에 놓고(오른쪽 위 사진), 모래를 얇게 떠내는 벙커샷을 한다(왼쪽 사진). 벙커샷 전에 모래 위에 있던 발자국은 깔끔하게 없어진다(오른쪽 아래 사진).
●문제점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30~40m 벙커샷을 할 때 모래 속으로 너무 깊게 치는 경우가 있다.

●결과 벙커샷이 터무니 없이 짧거나 턱에 걸려 벙커를 탈출하지 못하게 된다.

●목표 주말 골퍼들은 벙커샷을 할 때 클럽을 너무 일찍 가파르게 들어올린 후 내려찍는 것으로 끝내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는 투어 프로들의 좋은 스윙 아크와 적은 양의 모래를 가볍게 떠내는 방법을 배운다.

●연습방법 벙커에 발자국을 몇 개 정도 만든다. 샌드웨지로 발자국 길이 정도의 자국이 나도록 스윙을 하면서 발자국을 없앤다. 이 훈련이 끝났다면 새로운 발자국을 몇 개 더 모래위에 낸다. 이번에는 각 발자국 가운데 공을 놓는다.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스윙을 하는데 이 때 공은 무시하고 발자국을 없애는데 집중을 한다. 이 연습방법을 완벽하게 익힌다면 투어 프로들처럼 공이 벙커에 빠져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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