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같이 날아가 타깃을 적중시키는 샷을 하려면 잭 니클로스처럼 임팩트 때 왼발을 지면에 붙이고 있어야 한다.

발뒤꿈치를 든 뒤 티를 내려 밟는다.
클로드 하먼 3세 부치 하먼 플로디언, 팜시티, 플로리다. (2015년부터 100대 교습가)
총알같이 날아가 타깃을 적중시키는 아이언샷의 가장 큰 비밀은 볼을 때릴 때 대부분의 체중을 왼발에 실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는 상당한 체중 이동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대다수의 주말 골퍼들은 임팩트를 통과할 때 체중을 오른발에 실은 상태로 뒤쪽에 머물러 있다. 이 때문에 오른발을 지면에서 떼어내질 못한다. 그러나 체중 이동을 촉진시켜줄 매우 뛰어난 연습법이 있다. 이 기술을 익히면 뛰어난 골퍼가 될 수 있다. 이 동작은 잭 니클로스가 전성기 때 사용하던 체중 이동법을 흉내 낸 것이다. 따라서 볼을 강하게 때려내는 니클로스 스타일의 스윙이 가능해진다.


1단계: 티 하나를 잔디 위로 3/4 정도 나올 수 있도록 꽂는다. 이어 이 티 위에 왼발뒤꿈치를 든 상태로 아이언을 들고 스탠스를 취한다.

2단계: 정상적으로 백스윙을 한다. 이때 왼발뒤꿈치를 계속 지면 위로 든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체중이 오른발로 옮겨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막지 않도록 한다.

3단계: 일단 백스윙의 톱 단계에 도달했다면 왼발뒤꿈치를 지면으로 내려놓으며 티를 지면 속으로 내리 밟는 동작과 함께 다운스윙을 시작한다. 이 단순한 동작은 체중을 왼쪽으로 옮겨 다운블로로 볼을 내려치게 만들어주며, 그러면 볼은 날카롭게 목표를 향해 날아가게 된다. 처음에 이런 동작을 취하는 것이 어려워도 상관하지 말고 연습을 한다. 임팩트를 통과할 때 체중이 뒤로 쳐져 있거나 임팩트 순간으로 접근할 때 체중을 발끝으로 옮기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기하지 말고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연습은 아이언샷에는 마법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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