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아래쪽으로 당기는 힘을 이용해 모든 아이언샷을 중심 타점에 맞힌다.

아이언 스윙의 향상을 위해 내가 택한 전략은 임팩트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를 생각해보는 것이었다. 그 이외에 다른 일은 거의 하지 않았다. 볼을 페이스 중심에 맞히지 못하면 백스윙이 완벽해도 소용없다. 때문에 연습할 때 스윙이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 쓰지 않고 중심 타격만을 판단 기준으로 삼았다.


이렇게 해보자
다운스윙의 시작 단계 때 손목을 펴지 말고 왼손을 아래쪽으로 당긴다. 양손의 스윙을 몸 왼쪽에 유지하고 몸 오른쪽을 틀기 시작하면서 볼을 통과한다. 이는 볼을 때리는 순간 양손을 페이스의 앞쪽에 유지할 수 있는 가장 믿을 수 있는 방법이며, 이것이 바로 강력한 아이언샷의 비밀이다. 동작을 정확히 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벙커에서 아이언샷을 해보면 된다. 정확히 아래쪽으로 당기며 틀고 있다면 모래를 빗질하듯 스치고 지나가게 되며 샷거리는 풀스윙 때와 비슷해진다. 만약 샷거리가 짧아졌다면 너무 강하게 아래쪽으로 당겼거나 몸을 충분히 틀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래쪽으로 당기는 동작은 가파른 동작인 반면 회전은 평탄한 동작이다. 날카로운 중심 타격의 샷을 위해선 두 가지 동작이 모두 필요하다.


아이언샷 콤보
백스윙톱에서부터 왼손으로 클럽을 아래쪽으로 당기고, 이어 임팩트를 통과할 때 몸 오른쪽을 튼다.


아래쪽으로 당기고… 이어 튼다.


핸디캡을 절반으로 줄여드립니다
볼 앞쪽에 디보트를 떠내야 한다

아이언샷의 정확한 임팩트는 왼손을 아래쪽으로 당기는 동작과 몸 회전이 결합돼 이뤄진다. 그 과정에서 잔디를 쓸며 지나가게 된다. 나는 그렇게 잔디를 쓸고 지나가는 동작이 반드시 볼 앞쪽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덧붙이고 싶다. 이는 골퍼들이 볼을 깔끔하게 맞혔다는 증거다. 나의 조언은 연습장에서 타깃 라인과 수직의 선을 그리라는 것이다(색깔 스프레이가 효과적이다). 이 선 위에 볼을 두고 스윙을 해보자. 목표는 선 위나 뒤쪽이 아니라 이 선에서 타깃 방향으로 잔디를 쓸고 지나가는 것이다(또는 디보트를 떼어낸다). 이런 기준은 매우 중요하다. 기량이 향상되고 있는지, 아니면 좀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지를 곧바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마이크 아담스


연습법: 디보트 라인
아이언샷 향상 계획
아이언 플레이를 무에서 영웅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계획

● 골퍼의 자연스런 백스윙 형태를 찾는다.
● 골퍼의 이상적 톱 자세를 익힌다.
● 하체의 역할을 익힌다.
● 페이스 중심에 맞히는 직각 타격을 구축한다.
● 볼 앞쪽에 디보트를 떠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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