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개하는 '뒤쪽으로 당기기'동작이 릴리스의 파워를 높여 스윙스피드와 샷거리를 증가시켜준다.

임팩트를 통과할 때 상체를 위로 세우고, 이와 동시에 양팔을 똑바로 뻗는다. 그러면 놀라운 샷을 만들어낼 수 있다
EA 티슐러 올림피아 필드 CC, 올림피아 필드, 일리노이. (2015년부터 100대 교습가)
투어 프로들 가운데 왼팔이나 오른팔을 구부리고 임팩트를 통과하는 선수는 거의 없다. 두 팔을 모두 구부리는 경우는 더더욱 없다. 대다수의 프로들은 양팔을 똑바로 펴는 동작, 즉 정확한 중심 타격을 보장하고 볼에 최대의 에너지를 전달해 총알 같은 샷을 만드는 동작으로 클럽을 릴리스 한다. 프로들은 스냅을 주면서 양팔을 똑바로 펴기 위해 릴리스 때 상체를 뒤쪽으로 당기며 위로 세운다. ‘정반대로 뻗기’라고 부르는 이 동작은 볼을 통과할 때 헤드스피드를 극적으로 가속시켜준다. 프로들이 7번 아이언을 190야드까지 내려내는데 비해 아마추어들이 그런 샷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아마추어들이 이러한 동작을 스윙의 일부로 익히려면 볼을 통과할 때 마치 몸을 세우는 것과 같은 감각을 익혀야 한다. 다시 말해 임팩트를 통과할 때 가능한한 강력하게 몸을 위로 세워야 한다. 하프스윙으로 시작해 아래 사진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 가지 형태의 서로 다른 동작을 실험해보자. 그러면 어느 한 동작이 나머지보다 더 느낌이 좋고 강력하다. 바로 그 동작을 익히면 닭 날개 동작이 나오면서 심한 훅이나 슬라이스를 부르는 실수를 곧바로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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