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회전면'의 접근법이 친구들을 넘어서는 거리 증대를 만들어준다.

눈과 어깨, 엉덩이가 원래의 회전면을 벗어나고 있다.
눈과 어깨, 엉덩이가 원래의 회전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케빈 커크 우드랜즈 CC, 우드랜즈, 텍사스. (2013년부터 100대 교습가)
드라이버샷을 멀리 때려낼 수 있는 공식은 간단하다. 볼을 페이스의 중심에 맞히면 샷은 멀리 날아간다. 이는 페이스의 중심부가 에너지 전달을 최대화해주기 때문이다. 볼을 페이스의 중심 타점에 맞힐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은 회전면을 원래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설명을 하자면 이렇다. 백스윙의 톱 단계로 스윙할 때 눈과 어깨, 엉덩이는 각각 공간적으로 일정한 회전면을 구축한다. 이들 회전면은 각각의 회전면 내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회전되며, 스윙에 의해 형성되는 보다 큰 스윙면 내에서 자체적으로 작동된다.


다운스윙할 때 이들 세 가지 회전면 중 어느 하나가 심하게 이동이 되면 골퍼들은 원래의 회전면을 벗어나게 된다. 그러면 헤드가 더 몸 가까이 움직이거나 몸에서 더 멀리 떨어지게 되고, 이는 빗맞은 타격을 불러온다. 다운스윙 때 골퍼들이 회전면을 벗어나게 되는 가장 통상적인 경우는 엉덩이의 지나친 측면 이동이나 어느 한쪽 어깨를 아래쪽으로 숙이는 동작, 또는 상체가 너무 일찍 틀어지는 실수가 나올 때다.


회전면을 효율적으로 유지하려면 어드레스 때 머리 꼭대기에서 척추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정렬 보조 막대를 상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목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엉덩이와 어깨, 눈, 클럽을 이 보조 막대를 중심으로 트는 것이다. 처음에는 클럽 없이 연습을 한다. 즉 양팔을 X자로 겹쳐 가슴 위에 올려놓고 어깨와 엉덩이, 눈을 중심축을 중심으로 튼다. 이어 클럽을 손에 들고 절반 크기로 스윙을 연습하고 그 다음엔 풀스윙으로 연습한다. 이렇게 하면 페이스 중심에 볼을 맞힐 수 있는 스윙 감각을 익혀 볼의 속도와 샷거리를 곧바로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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