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강하게 불 때 볼을 페어웨이로 유지하느 세 가지 기본적인 비결이 있다.

낮게 총알같이 날아가는 치샷은 보통 때의 드라이버샷 만큼 멀리 나간다.
티를 낮게 꽂고 볼을 올려놓는다(볼의 맨위가 헤드 상단부와 나란히 놓일 정도).
그립을 내려 잡아 샤프트의 강도를 더욱 뻣뻣하게 높여준다.
백스윙을 3/4 크기 지점에서 멈추고 정상적으로 스윙한다.
돈 사전트 사이오토 CC, 콜럼버스, 오하이오. (2011년부터 100대 교습가)
이들 기술은 안쪽으로 잘라쳐서 높이 치솟는 샷이나 심한 슬라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도 효과가 있다. 이들 두 가지 샷은 바람이 불 때는 더욱 안 좋은 탄도로 스코어를 크게 망쳐놓는다. 강풍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때든, 자신만의 잘못된 기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든, 그에 관계없이 항상 티샷을 페어웨이로 적중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단계: 티를 좀 더 낮게 꽂고 볼을 올려놓는다. 이는 클럽의 중심 타점 아래쪽에 볼을 맞히는데 도움되며, 그러면 사이드스핀과 백스핀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보통 때처럼 샷거리가 많이 나오진 못해도 굴러가는 거리를 늘려서 일반적인 드라이버 샷거리에 가까운 장타를 기대할 수 있다.


2단계: 그립을 어느 정도 아래쪽으로 내려 잡는다. 양손을 더 헤드 쪽으로 가까이 가져갈수록 샤프트가 더 뻣뻣해지게 돼페이스를 더욱 쉽게 직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샤프트가 휘어지거나 비틀리면 페이스를 제어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3단계: 75퍼센트 정도의 속도로 스윙하며 백스윙을 보통 때 길이의 3/4 정도까지 줄인다. 스윙스피드를 낮추는 것은 임팩트 때 발생하는 슬라이스 회전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의도적으로 백스윙을 짧게 하면 스윙이 톱 단계 때 평행 상태를 넘어가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오버스윙은 슬라이스로 이어진다.


이들 세 가지 도움말은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그것도 빠르게 효과가 나타난다. 심지어 연습도 필요 없다! 이대로 하면 슬라이스 방지 스윙이 곧바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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