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_ 2007년~2011년 5년 연속 장타왕, 2010년 KPGA 투어 상금왕, 2012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등 통산 3승.
최근 KPGA 투어에는 내로라하는 장타자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누가 뭐라 해도 국내 최고 장타자를 손에 꼽으라면 김대현(26)이 맨 앞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당장이라도 헤드의 페이스를 깨뜨려 버릴 것 같은 그의 폭발력은 보는 이들조차 겁이 날 정도다.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버리는 김대현의 드라이버샷. 그가 가지고 있는 임팩트의 비밀을 파헤쳐 아마추어 골퍼들이 배워야 할 점을 살펴봤다.


등의 각도를 유지한 채 양발이 지면을 견고하게 딛고 있는 동작을 잘 살펴봐야 한다. 또한 왼어깨가 오픈된 상태로 오른어깨보다 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임팩트 순간 파워가 볼에 최대한 실리며 높은 탄도의 샷을 만들기 좋은 동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만은 배우자!

1 강한 스윙과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상체, 즉 척추각이 임팩트까지 유지되어야 한다. 만약 각도가 변한다면 상체와 하체가 만들어낸 꼬임이 풀려 정확성과 파워를 모두 잃게 된다.
2 임팩트 순간에는 반드시 왼팔은 펴고, 오른팔은 그 뒤를 받치며 굽혀져야 한다. 만약 오른팔이 펴진다면 푸시(Push)가 생긴다. 푸시가 생기면 임팩트 후 릴리스가 잘 되지 않아 방향이 일정치 않고, 축적된 힘은 줄어들게 된다.
3 임팩트 순간에는 모든 것이 반드시 내 몸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즉 머리, 가슴, 배꼽, 양손 등이 몸 앞에서 이뤄져야 방향성과 파워가 극대화 된다.

3월호부터는 김대현의 드라이버샷 비결이 연재됩니다.

“임팩트 순간 상·하체의 조화가 이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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