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경이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독자들에게 아이언샷의 모든 비법을 전수한다. 허윤경의 팁을 참고하면 시즌 내내 더욱 많은 버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아이언 플레이는 만족스럽지 못한 티샷을 만회하고 버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에 능한 투어 프로 허윤경이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독자들에게 성공적인 아이언샷을 위한 팁을 전수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열두 가지 아이언샷 유형을 매달 한 가지씩 선정해 족집게 레슨을 진행한다. 이 기사를 참고하면 당신도 ‘컴퓨터 아이언샷’을 구사해 더 많은 버디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CASE 12
지난 열한 가지 사례를 통해 아이언샷의 모든 것을 짚어봤다. 이제 마지막으로 투어 프로의 실제 연습 노하우를 배워보자. 허윤경이 평소 정확한 아이언샷을 위해 실행하는 연습법이다.



70퍼센트에서 100퍼센트로
“70퍼센트의 스윙으로 아이언샷 연습을 시작한다.” 허윤경은 하프스윙과 풀스윙의 중간 정도, 70퍼센트의 스윙 크기로 아이언샷을 연습한다. 투어 프로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콤팩트 스윙’으로 감을 끌어올린 뒤 스윙 크기를 점차 키워 풀스윙에 도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허윤경의 생생 팁!
“아이언샷은 거리보다 정확성과 일관성이 훨씬 더 중요하다. 때문에 볼을 정확하게 맞히는 감을 익히는 게 매우 중요한데, 콤팩트한 스윙으로 볼을 정확하게 맞히면서 풀스윙에 도달하는 연습을 하면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항상 같은 템포를 유지한다
볼을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맞히는 감을 익히기 위해서는 일정한 스윙 템포도 중요하다. 정확성과 일관성을 몸으로 완전히 익히기 위해서는 연습과 실전에서의 스윙 템포가 같아야 한다.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 허윤경의 말이다. “필드에서든 연습장에서든 항상 같은 템포로 스윙해야 샷의 일관성이 극대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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