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부부의 라운드는 골프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커플룩으로 멋을 낸다면 주변 골퍼들의 부러움 섞인 시선을 경험할 수 있다.

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은 퍼터다. 단순논리로 퍼터 사용횟수를 줄이면 그만큼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 그 기준을 2퍼팅으로 잡아보자. 만약 모든 홀을 2퍼팅으로 마무리한다면, 그것은 그린에서 퍼팅으로 스코어를 잃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 방법을 최진호와 나예진이 소개한다.


Point Lesson of Choi
일단 홀에 붙여라

스코어를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1퍼팅으로 볼을 홀에 넣는 것이다. 다음은 두 번째 퍼팅을 손쉽게 홀에 넣을 수 있도록 홀 근처에 볼을 붙이는 것이다. 볼을 홀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퍼팅하면 1퍼팅으로 끝내거나 2퍼팅으로 홀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거리감이다. 거리에 맞춰 볼을 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온갖 경사로 이뤄진 그린을 읽어야 한다. 경사에 따라 거리에 얼마만큼의 변화를 둘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최진호는 그린에 올라선 후 볼과 홀 사이의 경사를 파악했다. 곳곳에서 경사를 확인해 착시에 의한 실수를 예방했다. 그리고 홀까지 걸음으로 거리를 파악했다.

사람마다 다리 길이에 차이가 있으므로 한 걸음에 얼마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정확한 거리, 경사 파악이 볼을 홀 근처에 붙이는 퍼팅의 기본이다.

POINT
볼에서 홀까지 거리가 얼마인지 걸음으로 파악하라.

투어핏 셔츠 27만8,000원
발열기능 원사를 사용해 초겨울엔 아웃웨어로, 한겨울엔 이너웨어로 활용 가능한 집업셔츠. 편한 어깨 움직임을 위한 디자인과 타이틀리스트 고유의 칼라로 스티치 부분에 포인트를 준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아이템.

투어핏 다운 재킷 59만8,000원
겨울철 골프를 즐기는 열정적인 골퍼들을 위해 개발된 스윙다운점퍼. 헝가리안 구스다운으로 뛰어난 보온성을 갖췄다. 특히 골퍼의 움직임을 고려해 소매에는 스트레치성 좋은 저지, 몸판에는 퀼팅 디자인을 채택했다.

투어핏 팬츠 39만8,000원
발열원단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난 투어핏 팬츠. 배색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고 허리에는 밴드를 적용해 착용감이 좋고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Point Lesson of Na
똑바로 굴려라

샷은 코스에 따라 휘어치는 것이 기술이지만 퍼팅은 똑바로 굴리는 게 최고다. 1미터든 10미터든 똑바로 굴릴 수 있다면 최고의 퍼팅 실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경사에 따라 휘어지는 퍼팅도 똑바로 굴리는 것이 전제됐을 때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볼을 똑바로 굴리는 방법은 단순하다. 어드레스 때 볼과 퍼터 페이스의 정렬을 임팩트에도 유지하는 것이다.

퍼터는 백스트로크 때 페이스가 열렸다가 다시 볼을 향해가며 닫히게 된다. 어깨회전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임팩트 때 페이스와 볼의 정렬이 흐트러지면 그만큼 볼이 목표 선상을 빗나가게 된다. 볼을 똑바로 굴리려면 임팩트 때 정렬을 완벽히 가져가야 한다. 시선을 페이스와 볼이 만나는 지점, 즉 볼의 임팩트 지점을 주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POINT
어드레스 때 설정한 볼과 페이스의 정렬이 임팩트에도 유지돼야 한다.

투어핏 스웨터 39만8,000원
타이틀리스트의 대표적인 컬러 화이트, 레드, 블랙을 배색으로 디자인한 하프집업 스웨터. 보온과 단열이 우수한 원사를 사용해 겨울철 플레이에 적합한 아이템.

투어핏 다운재킷 39만8,000원
겨울철 레이어링 필수 아이템인 다운 베스트. 자연친화적인 최고급 헝거리안 구스다운과 외부로 빠져나가는 인체의 열을 피부로 재반사하는 Heat RX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내장된 밴드가 슬림한 핏 연출을 돕는다.

플레이 스코트 28만8,000원
양쪽의 사선지퍼가 포인트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깔끔함을 주는 스코트(치마바지). 밑단의 줄임 기능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제품.

플레이 레깅스 18만8,000원
레깅스에 레그워머 니트가 적용돼 신축성과 보온 기능을 갖춘 제품. 스커트나 긴 니트, 셔츠와 함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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