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_ 2011년, 2012년 KLPGA 투어 상금왕, 2013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 등 통산 8승
김하늘(26, KT)이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플레이어라 해도 부정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언제나 싱글벙글 미소 짓는 예쁜 얼굴과 솔직한 성격, 갤러리와 호흡하며 즐기는 플레이까지… 그러나 인기에 앞서 그녀를 든든하게 지탱해주는 원동력은 피나는 땀의 결과인 탁월한 스윙 실력이다. 그녀의 스윙 중 임팩트 동작을 보면 얼마나 많은 땀이 빚어낸 결과인지 확인할 수 있다.


머리와 척추 왼다리의 위치가 이상적이다. 50° 정도로 세워진 상체와 삼각형을 이루는 양팔, 그리고 클럽의 기울기가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어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백스윙 때 만들어진 파워가 임팩트 때 집중되면서 이후 헤드의 가속력이 날아가는 볼을 뒤쫓아 가고 있는 동작은 장타와 방향 모두가 확보됐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것만은 배우자!

1 기본적으로 강한 스윙을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
2 부드러운 리듬과 자신만의 템포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이것은 누가 가르쳐줄 수 없다. 오로지 피나는 연습에서 익혀지는 자신만의 노하우다.
3 스윙은 반드시 정확한 순서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즉 백스윙 시 헤드, 샤프트, 양손, 팔, 왼어깨, 왼무릎, 왼골반 및 엉덩이 순으로 이뤄져야 하며, 다운스윙 때는 역순인 왼엉덩이, 왼무릎, 왼어깨, 팔, 양손, 샤프트, 헤드 순이어야 한다.

“견고한 하체와 머리의 위치, 삼각형을 이룬 가슴과 양팔이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는 정석적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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