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PARK SANG HYUN/ 나이 31세/ 계약 메리츠금융그룹/ 신장 171cm/ 루키시즌 2004년/ 최고기록 KPGA 투어 통산 2승
스윙분석_유응열/ SBS골프채널 해설위원, 본지 플레잉 에디터
(좌) 볼을 왼발 뒤꿈치에 정확히 두고 있다. 스탠스의 넓이는 양 어깨가 들어갈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그립은 왼손(스트롱)을 덮어 방향성 보완에 좋다. 양발의 체중 분배는 우측 6, 좌측 4 정도다. (우)어드레스 상태에서 헤드를 우측으로 보낼 때 양팔의 모양이 변하지 않고 움직여주는 모습이 좋은 균형성을 만들고 있다.


(좌) 상체의 커다란 비틀림으로 왼팔과 클럽을 톱 위치로 옮겨준다. 이때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이 오른허벅지와 다리의 모양이다. 어드레스 때의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힘을 최대한 축적하게 된다. (우) 오른다리로 상체의 체중을 왼쪽으로 보내면서 왼허리를 빠르게 회전시킨다. 이를 통해 왼팔을 끌어내려 줘 헤드스피드를 높인다. 손목의 코킹은 계속 유지하면서 동작을 만들어내고 있다.


(좌) 양손이 가슴 앞에 있을 수 있도록 충분한 상체 회전, 그리고 헤드 무게로 인한 양팔의 펴짐이 아주 좋은 자세로 보인다. 특히 머리 위치가 고정돼 좋은 방향성과 탄도를 만드는 스윙이다. (우) 왼발바닥이 지면에 붙어있고 오른어깨가 턱밑에 오면서 클럽 헤드가 타깃을 향하도록 하는 충분한 회전, 이것이 최대의 샷거리를 만들어 낸다. 많은 골퍼들도 연습 때 이 피니시 자세를 만들어보면 생각지 못한 캐리와 런을 얻을 수 있다.





(좌) 엉덩이의 위치가 발뒤꿈치에 있고 어깨가 발끝보다 5cm 정도 앞에 있는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특히 그립과 허벅지의 간격이 좋은 스윙을 예고한다. (우) 어드레스에서 양어깨를 움직여 클럽 헤드가 볼의 뒤로 길게 움직이면 최대 샷거리를 만들고 그 외에 고정된 몸의 동작들이 역시 좋은 방향성을 갖게 된다.





(좌) 왼어깨가 턱 밑에 들어올 정도로 충분한 상체의 꼬임이 만들어져 있다. 또 어드레스 때의 오른다리 모양이 조금도 변하지 않는 모습이 정확한 방향성을 만든다.


(좌)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순간에 힘을 충분히 쏟아내는 최적의 모습이다. 왼팔과 샤프트가 볼과 같은 선상에 놓여 강한 파워를 만들어낸다. (우) 톱스윙에서 왼쪽으로 체중을 옮기고 몸통의 회전과 빠른 허리 회전, 고정된 머리가 샷거리와 방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최적의 스윙 모션이다.


(좌)임팩트 이후 약 30cm 전방을 향해 단숨에 돌려준다. 모든 동작의 회전과 스피드가 최대의 거리를 만들고 있다. 특히 어드레스 때의 머리 위치가 변하지 않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우) 머리와 몸통, 허리, 발까지의 모습이 어드레스 모양과 거의 흡사하다. 팔 모양도 백스윙 때의 팔 모양과 일치한다. 이러한 동작이 힘의 분산 없이 볼에 모든 힘을 싣는 동작이다.

(우) 왼발에 전체 체중의 이동, 오른어깨까지의 몸통의 비틀림, 오른발이 지면과 수직을 이루는 등 완벽한 스윙으로 마무리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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