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페어라이어 발대식. 왼쪽 황예나 프로,오른쪽 허윤나 프로. 사진제공=페어라이어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2020시즌 골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의 페어라이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골프단 발대식에는 황예나(27), 허윤나(22) 프로 등이 함께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할 두 선수 외에도, KLPGA 2부 투어(드림투어)에서 뛰는 문지은(21),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돌풍을 예고한 한승지(27), 그리고 미디어 프로 박주희(40), 박하림(41)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황예나는 지난 시즌 드림투어에서 세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준우승도 네 번이나 차지하며 상금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이다.

일본에서 주목받는 루키 한승지는 지난해 JLPGA 2부 투어(스텝업)에서 다섯 차례 톱5에 진입했다. 하반기에는 프로테스트와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잇달아 합격하면서 일본 미디어의 주목을 끌었다.

박하림은 페어라이어 골프단 중 유일한 남자 프로골퍼다. 개성 있는 골프레슨으로 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기도 하다.

한편, 이들의 후원 업체인 페어라이어는 2017년 여성 골프 브랜드로 출발했으며, 올 가을부터는 남성 골프웨어 라인을 부분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페어라이어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사진촬영 외에는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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