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대 홍보모델 이다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021년 신축년의 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2020시즌을 보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을 대표해 '제12대 KLPGA 홍보모델' 10명이 새해 인사와 함께 2021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2019년 12월 미리 열린 2020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지난해를 힘차게 맞이했던 이다연(24)은 KLPGA 정규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이다연은 "아쉬움을 남긴 한 해였지만, 많은 배움도 있었다"고 202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2021년이 더욱 기대된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전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다연은 "무엇보다 우승하기다. 그리고 선글라스 쓰고 대회하기, 우승 세리머니 시원하게 해보기가 있다"고 답했다. 

그 외에는 개인적으로는 "우연히 기타를 갖게 되었는데, 기타를 연습해서 한 곡 연주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다연은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2021년에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사라져 팬분들 모두에게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뵐 날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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