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2019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열린 2019 롤렉스 LPGA 어워즈 행사에서 올해의 신인상 수상 소감을 전하는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22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고 '2019 롤렉스 LPGA 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 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치른 행사에 참석한 이정은6(23)가 LPGA 올해의 신인상 트로피를 받은 뒤 영어로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해 그동안 통역으로 인터뷰를 진행해왔던 이정은6는 먼저 "제가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데 영어로 말하려니 긴장된다"면서 "부디 제 말을 잘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정은6는 "미국에서 뛸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왔다. 처음에는 영어도 못하고 혼자 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면서 "하지만 가족, 친구 등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은6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경쟁하는 투어에서 US여자오픈 우승과 신인상 수상의 목표를 이뤘다"며 "주위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꿈"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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