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골프선수 이다연, 고진영, 박인비, 오지현, 조정민, 최혜진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 동·서 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가 펼쳐진다.

대회 개막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 및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은 우승 트로피를 가운데 두고 포즈를 취하는 이다연, 고진영, 박인비, 오지현, 조정민, 최혜진의 모습이다.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조정민(25)은 “3주 휴식기간 동안 준비한 것이 있다. 하반기 첫 대회부터 좋은 스타트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몰랐는데, 시즌 평균 퍼팅 랭킹 1위더라. 하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근에 퍼트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즌 4승을 거둔 최혜진(20)은 “상반기에 좋은 흐름을 가졌었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반기까지 그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혜진은 지난 2주간 출전한 두 차례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대해 “나름 성적 욕심이 났던 것 같다. 생각보다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심적으로 많이 흔들렸고 부족함을 느꼈다”고 털어놓으면서 “국내에서 열심히 실력을 쌓고 다음 기회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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