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P. Millereau/The Evian Championship


[골프한국 생생포토] 여자 골프 2019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이 7월 2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김효주(24)의 모습이다. 


198타(15언더파) 단독 선두인 김효주는 이 대회 개인 통산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2014년에 우승할 당시와 2016년에도 사흘 합계 198타를 적었다.

올해로 미국 무대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효주는 LPGA 통산 3승을 거뒀으며 가장 최근 우승은 2016년 초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이다.

김효주가 28일 치를 최종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켜낸다면, LPGA 통산 4승을 거두는 동시에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만 통산 2승을 기록하게 된다. 그럴 경우, 에비앙 대회가 메이저로 승격된 이후 최초로 2승을 한 선수가 될 수 있다.

참고로, 에비앙 대회가 메이저 승격 이전에 2승 이상을 한 선수는 헬렌 알프레드슨(1994, 1998, 2008년), 로라 데이비스(1995, 1996년), 안니카 소렌스탐(2000, 2002년)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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