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기아(KIA) 클래식에 출전한 박인비 프로. 사진제공= Gabe Roux/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현지시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KIA) 클래식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둘째 날 박인비가 티샷을 하는 모습이다.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67타를 쳐 공동 3위(9언더파)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공동 선두와는 1타 차이다.

박인비는 2라운드 직후 LPGA와 인터뷰에서 “어제 오늘 전체적으로 올해 다른 대회들보다 퍼팅이 좋았다. 그래서 스코어를 잘 줄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특히 오늘은 보기가 없었다. 올해 전체적으로 샷감이 괜찮기 때문에 샷감을 잘 이어 나가면서 퍼팅감을 잘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샷감이 작년부터 견고해졌다”고 밝힌 박인비는 “특별하게 스윙을 바꾸거나 한 것은 없고 스윙에 대해 리듬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고, 비슷한 리듬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주는 그린이 어렵고 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생각하면서 쳐야 할 것 같고, 안 들어가더라도 화내지 않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 하는 골프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