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에 오른 임성재 프로가 2019년 디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사진제공=R&A-게티이미지.


[골프한국 생생포토] 3월 8일(한국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로지(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19번째 대회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 펼쳐졌다. 

사진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로 선전한 임성재 선수가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의 출전권을 획득한 모습이다.

임성재는 PGA 투어의 국내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스포티즌을 통해 “디오픈 출전권을 따내게 돼 정말 기쁘다. 작년 US오픈과 PGA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올해 디오픈 출전 기회를 얻은 것이 더욱 즐겁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영국에서 열린 대회를 TV로만 시청했고 실제로 대회를 뛴 경험은 없다. 링크스 골프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첫 경험이 될 것이고 굉장히 기대된다”고 설레는 느낌을 전했다.

임성재는 11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자신의 PGA 투어 통산 최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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