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첫째 날인 25일 김수지(22)가 16번홀에서 티샷을 하는 모습이다. 버디 5개로 5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수지는 “선두이니까 1등을 지키는 게 이번 대회 목표”라면서 “그래도 올 시즌 성적이 괜찮아서 시드 걱정이 없어 편하게 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걸그룹 핑클 출신인 성유리 남편) 안성현 프로에게 배우고 있다”고 밝힌 김수지는 “샷이 좋아져서 그린 적중률도 좋아지고 있고, 그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스윙의 전체적인 틀을 교정했더니 거리도 늘고 구질도 잘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 가장 큰 바람은 당연히 “우승”이라고 밝힌 김수지는 “2라운드에선 비 예보가 있다. 날씨가 안 좋다면 타수를 잃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