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프로. 사진=골프한국 장동규 기자



[골프한국 생생포토]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천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 27번째 대회이자 '아시안 스윙' 개막을 알리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11일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전인지의 모습이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패딩으로 체온을 지키는 전인지.


전인지는 2014년 때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고, 작년에는 단독 3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출전한 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다. 아직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전인지는 지난주 LPGA 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한 기세를 몰아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2018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는 고진영, 김세영, 김아림, 김지영2, 김지현, 김지현2, 김효주, 박성현, 박채윤, 배선우, 신지은, 오지현, 양희영, 이다연, 이미향, 이승연, 이승현, 이소영, 이정은5, 이정은6, 장하나, 전인지, 지은희, 조정민, 최운정, 최혜진 등 한국 선수 27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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