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KPGA선수권대회 포토콜

양용은, 김준성, 황중곤, 장동규, 김형성.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6월 28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제61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가 펼쳐진다.

사진은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주요 선수들의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 미국, 일본 PGA 선수권 대회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황중곤(26)을 비롯해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준성(27)과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장동규(30)가 참석했으며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46)과 2012년 일본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김형성(38)이 함께 자리해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황중곤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없어 올해는 잘해보고 싶다. 대회 기간에 비 예보가 있어 그린 공략에 좀 더 신경 쓰려고 한다. 부담은 덜고 재미있게 플레이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설치될 3개국 투어의 PGA 챔피언십 트로피가 모여 있는 전시대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본 대회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61회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에게는 향후 2023년까지 활동할 수 있는 KPGA 코리안투어 5년 시드와 KPGA선수권대회 영구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더불어 이번 대회 우승자는 지난해 이어 한국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의 출전권도 얻게 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