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1라운드에서 5번홀에서 홀아웃하는 배선우의 모습이다.


대회 첫날 6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선 배선우는 “시즌 초반에 성적이 안 나면서 자신감을 잃었었다. 기술적인 샷 문제는 없는데도 성적이 안 나다 보니 위축됐었던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자는 생각을 많이 했고, 부모님과 이야기도 많이 했더니 퍼트나 샷이 잘 맞아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최근 성적이 좋아진 이유를 밝혔다.

2016년에만 2승을 거둔 배선우는 “작년에 우승 없었기 때문에 올 시즌에는 우승 한 번이라도 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계속 꾸준하게 치다 보면 기회가 분명히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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