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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전 193기 린드베리 '박인비·박성현도 꺾은 우승에 대한 무서운 집중력'
LPGA 투어 ANA인스퍼레이션
강명주 기자 news@golfhankook.com
▲페르닐라 린드베리.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 닷새째 연장전.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가 이틀에 걸친 8차 연장 끝에 '골프여제' 박인비(30)를 꺾고 우승했다.

사진은 박인비와의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한 린드베리가 우승컵을 안고 기뻐하는 모습이다.

2010년 LPGA 투어에 입문한 린드베리는 이 대회 전까지 192차례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우승이 없는 선수였다. LPGA 투어는 물론 2부 투어나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도 한 번도 우승이 없었던 선수였다. 우승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모든 대회를 다 합쳐 250개 대회 정도에서 우승이 없었다'는 말도 나왔다.

1, 2라운드에서 린드베리가 선두를 달렸을 때만 하더라도 '깜짝'이라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내 무너질 것 같던 린드베리는 그야말로 "와, 독하다 독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우승에 대한 집념을 보이면서 파 세이브로 버텼다.
오히려 3라운드 중반 이후에는 맞대결을 펼친 박성현(25)을 따돌렸고, 메이저 7승에 빛나는 박인비도 8차 연장까지 치르며 몇 차례 승리 기회가 있었지만 린드베리의 퍼트가 매번 들어가는 바람에 그때마다 다음 연장 홀로 향해야 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8-04-03 14:5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