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 여자오픈 포토콜

좌측부터 박결, 김지현, 조정민, 안시현, 이정민=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카이도 여자오픈이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을 걸고 7월 14일부터 사흘간 경남 사천에 위치한 서경타니 컨트리클럽 백호·주작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대회 1라운드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 참여한 박결, 김지현, 조정민, 안시현, 이정민(좌측부터)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대세' 김지현(26)은 시즌 4승을 향해 뛴다. 특히 김지현과 이번 시즌 '여왕'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금랭킹 2위 김해림(28)과 대상 포인트 1위자 상금 3위 이정은(21), 그리고 상금 4위 김민선(22), 상금 7위 배선우(23) 등이 출전하지 않아 김지현의 발걸음은 가볍다. 김해림은 일본 원정을 떠났고 이정은 등은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지난주 상위 랭커가 거의 다 빠진 채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박보미(23)도 국내 무대에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22)을 비롯해 김보경, 김예진, 김지현2, 김현수, 김혜윤, 박결, 박민지, 박소혜, 박유나, 박지영, 백규정, 안소현, 안시현, 유현주, 이소영, 이정민, 이지현, 이지후, 장은수, 정연주, 정예나, 조윤지, 하민송 등 총 114명이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한편 KLPGA는 사인존을 운영한다. 스코어 접수를 마친 선수가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접수처 옆에 마련한 사인존에서 자유롭게 사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스 내에 갤러리 쉼터를 운영한다. 갤러리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세 곳을 설치하고, 각 쉼터에서 배부하는 캐릭터 스티커를 모두 모으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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