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저축은행·카이도 남자오픈 포토콜
- ▲이형준, 김성용, 이정환, 김우현. 사진=K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7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카이도시리즈 진주저축은행·카이도 남자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천만원)이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경남 사천시의 서경타니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대회장인 청룡·현무코스 7번홀과 18번홀 사이에 위치한 ‘자연석’을 배경으로 올해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성용(41), 카이도 드림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역전 우승을 거머쥔 김우현(26·바이네르), 카이도 골든V1오픈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이정환(26·PXG), NS홈쇼핑 군산CC·전북오픈 우승으로 KPGA 투어 4승을 거둔 이형준(25·JDX멀티스포츠)이 시즌 2승 달성을 위한 대결 구도로 포토콜 이벤트에 참여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번 주 서경타니 골프장에서는 남녀 프로 골프대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54홀 경기인 KLPGA 투어 카이도 여자오픈은 14일부터 사흘간 백호·주작코스에서 펼쳐진다.
특히 하나의 티켓으로 두 대회 모두 관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선 남자 선수들의 다이내믹함과 여자 선수들의 우아한 골프를 동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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