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미2=KLPGA
사진은 9일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박보미의 모습이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한 후 기도하고 있다.
KLPGA 정규투어 79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박보미가 절실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최종 라운드 시작할 때 샷이나 퍼트 감각이 좋아서 기대했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감이 떨어져서 좀 힘들었다"는 그는 "18번홀 버디를 해야 연장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골프 인생을 걸자'는 마음으로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째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은 KLPGA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의 공동 주관 대회로, KLPGA 출전 자격 리스트 상위 60명과 CLPGA 출전 자격 리스트 상위 60명, 그리고 스폰서 추천선수 3명 등 총 123명의 선수가 우승컵을 두고 샷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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