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생생포토] 4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이 펼쳐진다.

사진은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양수진의 모습이다.


삼천리 투게더 오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선수가 그 해의 KLPGA 투어 상금왕이 되는 전통이 만들어질까.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는 전인지가 올랐고, 2016년에는 박성현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둘은 모두 해당 시즌에 상금왕에 등극했다.
올해 대회에서 전인지와 박성현을 이어 KLPGA 투어의 간판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대회에는 고진영, 장하나, 이정은, 김민선5, 배선우, 이승현, 조윤지, 조정민, 백규정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신인상 경쟁을 벌이는 배소현, 장은수, 박민지, 박소혜, 전우리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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