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사진제공=KEB하나은행



[골프한국 생생포토]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특급 신인 박성현(24)이 하나금융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16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후원 계약 조인식 때 모습이다. 이날 박성현은 영어 공부는 잘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영어의 영자만 들어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서 "'언어적인 능력이 이렇게 떨어지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웃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박성현은 메인 스폰서인 KEB하나은행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할 예정이다. 또 서브 스폰서인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의 지원도 받게 된다.

박성현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5관왕을 달성하며 국내 1인자에 올랐다.

아울러 초청선수로 참여한 7차례의 LPGA 투어 대회에서는 메이저대회 준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둬 상금만으로 올 시즌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하는 국내 최초 사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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