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골프한국 생생포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시즌 18번째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이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6,623야드)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15일 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4번홀에서 오지현의 모습이다.


지난해 처음 열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이 참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디펜딩 챔피언 조윤지(25·NH투자증권)와 시즌 4승을 거둔 ‘대세’ 박성현(23·넵스)을 비롯해 장수연, 고진영, 이승현, 조정민, 배선우, 안시현, 오지현, 이민영, 이정민 등 KLPGA 투어 상금순위 1~10위를 달리는 선수가 빠짐없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2라운드 도중 박성현과 이정민은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일본 JLPGA 투어 상금 1위에 올라 있는 이보미(28)와 미국 LPGA 투어 멤버인 2014 KLPGA 투어 신인왕 백규정(21·CJ대한통운)도 출전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우승자에게 상금 3억원 외에도 BMW 뉴 X5와 Hublot사의 고급 시계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또 홀인원 부상은 파3홀인 12번(162m, BMW i8)과 16번(151m, BMW 750Li) 홀에 걸려 있다. 지난해에 서하경이 대회 마지막 날 1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BMW i8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치열한 신인왕 경쟁 속에서 지난주 첫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19·롯데)을 포함해 이정은, 김아림, 이효린, 김지영, 박지연, 이다연 등 신인상 포인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선수들도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김민선, 김보경, 김보배, 김예진, 김자영, 김지현, 김해림, 김혜윤, 박채윤, 서연정, 서하경, 안송이, 안신애, 양수진, 윤슬아, 윤채영, 장수화, 장원주, 정예나, 정재은, 주은혜, 지한솔, 허윤경, 홍란, 홍진주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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