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하는 조아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7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의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이 펼쳐진다.
조아연은 사전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회가 취소되면서 아쉬움이 컸다. 올해 대회가 개최되어 설레는 마음 반, 긴장되는 마음 반으로 출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연습하고 준비한 만큼 최선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9시즌 신인상을 받은 뒤 한동안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던 조아연은 "올해 대회를 치르며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번 대회에는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는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잡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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