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향한 양희영 "게임 감도 좋고,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집중하겠다" [LPGA 롯데챔피언십]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양희영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시간 15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양희영은 셋째 날인 17일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공동 20위에서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버디만 8개를 기록한 양희영은 LPGA와 인터뷰에서 "이번 주는 특히나 샷이 잘 됐던 것 같다. 샷도 좋고 기회가 많았고, 퍼터도 같이 잘 떨어지면서 스코어가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희영은 "(지난 1, 2라운드와 비교해) 특히 가까이 붙인 샷이 많았다. 퍼터도 다른 날보다 잘 떨어졌다. 모든 것이 같이 이뤄지면서 스코어가 좋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선두권에서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인 양희영은 "일단 잘 준비했다. 게임 감도 좋아서 내일 나가서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집중해서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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