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골프대회에 출전한 유현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우승상금 1억2,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날 6언더파 공동선두에 나섰던 유현주(26)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9위(5언더파 139타)로 밀렸다.

이틀째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한 유현주는 "1라운드에서 너무 좋아서 기대감이 있었는데, 어제보다 오늘 샷감이나 퍼트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오버파 기록한 것은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잘 막아낸 것 같다. 최종일에는 오늘 안 된 점을 생각하면서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유현주는 "이 코스에서는 바람이 도는데, 맞바람의 경우 세컨드가 길게 남으면 힘들어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탄도를 낮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유현주는 "아무래도 플레이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은 코스 공략과 쇼트게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더 노력해서 실수를 줄이고 좋은 스코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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