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하는 손유정 프로.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6~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이 펼쳐진다.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루키 데뷔전을 치른 손유정(19)은 LPGA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주 날씨가 안 좋아서 한 타로 컷을 통과 못해서 아쉬웠다"며 "그걸로 인해 내 게임과 스윙에 대해 더 많이 배운 것 같다"고 첫 대회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주는 날씨가 좋다고 하니 많이 기대되고 설레고 긴장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유정은 "어제 하루 18홀을 돌아봤는데, 코스가 젖어 있어서 공이 잘 안 구르더라. 대회 때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롱아이언으로 쳤을 때 공도 잘 섰다. 그린 상태가 지난주보다는 약간 느리지만, 퍼팅 그린도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치면 이번 주에 잘 풀릴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라톤 클래식이 끝나면 13일부터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이 이어진다. 손유정은 이 대회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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