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지원 프로.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1일(한국시간) 오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에서 LPGA 투어 2020시즌 5번째 대회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이 펼쳐진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코로나19로 나설 기회가 거의 없던 전지원(23)은 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가 되는데 너무 설렌다"며 "오랜만에 대회에 나온 것이라 재미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월 ISPS 한다 빅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른 후 지난 5개월 동안 공백기를 보낸 전지원은 "한국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연습도 하고 체력 훈련도 하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도 만났다.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지원은 그 기간 구체적으로 연습에 대해 "한국에서 연습장에 가서 연습을 하고 코스도 자주 나갔다"며 "실전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해서 친구들이랑 라운드도 했다. 실전감을 익히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지원은 "5개월 동안 준비를 많이 해서 이번 대회에 대해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면서 "오랜만에 투어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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