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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 "최근 아이언샷이 좋아서 많은 기대" [KLPGA 챔피언십]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조아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코로나 극복,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부제를 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재개를 알리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고 있다. 

조아연(20)은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산뜻하게 출발한 조아연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최근 아이언샷이 좋아서 많은 기대를 품었다”며 “그런데 대회에 나오기 전에 어깨 상태가 안 좋아서 걱정도 했다. 다행히 후반에 점차 풀려서 좋은 샷과 버디를 만든 것 같다”고 1라운드를 만족스러워했다.

조아연은 올해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빅오픈'과 '호주여자오픈', 그리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제프 킹 모터스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했다.

3개 대회 모두 우승 경쟁을 벌었고, 결과는 공동 16위, 공동 6위, 단독 2위를 기록했다. 특히 LPGA 투어 대회에서는 최종 라운드에 선두권으로 나섰지만 우승컵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그러자 뒷심 부족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조아연은 “호주 대회에서 마지막 날 무너졌다는 사실은, 정작 당시의 나는 몰랐다. 나중에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셔서 내가 뒷심이 약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그래서 그동안 체력적으로 보강을 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좋은 결과를 낼 것 같다”고 기대했다.

비시즌과 코로나19로 인한 공백기에 훈련보다 시합에 비중을 두었던 조아연은 “확실히 시합 감을 끌어올리는 데에 도움이 됐다. 그동안 쉴 새 없이 대회에 참가해서 자기훈련을 하고 싶어도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공백기에 자기훈련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아연은 “지난 시즌 드라이버가 아쉬웠다고 분석했다. 그래서 드라이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울러 마지막 라운드에 부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체력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구력을 상승시켰다”고 설명했다. 

조아연은 무관중에 대해 “어색했다. 좋은 플레이에 갤러리분들이 환호로 화답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환호가 없으니 볼이 핀에 붙었는지 몰랐고, 직접 그린으로 올라가서 확인해야 했다”고 첫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조아연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KLPGA가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열어줘서 감사하다. 방역이 엄청나다. 이렇게 노력해주시는 데에 좋은 플레이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출전했다”고 말했다.

조아연은 남은 3일에 대해 “첫날 후반에 좋은 플레이를 보였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 특히 드라이버에 비중을 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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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05-15 05: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