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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고개 숙였지만…"2주 연속 우승 경쟁한 것에 자신감"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FR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2020년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가 4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18번홀에서 아쉬워하는 모습이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6일(한국시간)부터 9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 펼쳐졌다.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분전한 임성재(22)가 나흘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 우승자 티럴 해턴(잉글랜드)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입상했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임성재는 이날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며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부풀리기도 했다. 

마지막 2개 홀에서 연달아 버디 퍼트가 홀을 살짝살짝 빗나가자 임성재는 잠시 고개를 떨궜으나, 경기를 마친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임성재는 “오늘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편이어서 이번 최종라운드에서도 한번 우승 경쟁에 들어갔었는데, 아쉽게 후반에 몇 개 홀에서 아쉬운 플레이가 나와서 원하는 결과는 안 나왔다. 하지만, 이번 한 주 동안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는 13번홀 더블보기 상황에 대해 “100미터 정도 거리였고 앞바람이 불고 있었는데, 순간 52도 웨지로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52도로 샷을 했다. 그런데 너무 타이트한 클럽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앞에 헤저드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더블보기로 공동 선두에서 내려왔다.

임성재는 ‘금주를 돌아보면 몇 점을 주겠나’는 질문에 “90점 이상은 충분히 줄 수 있다. 아니 95점 이상 줘도 될 것 같다”면서 “지난주에 우승을 하고, 이번 주에도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큰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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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0-03-09 08: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