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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통산 20승에 다가선 박인비 "조아연 선수와 즐거운 하루를~"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3R 단독 선두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골프선수 박인비 프로가 2020년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olf Australi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 펼쳐지고 있다.

사흘 중간합계 15언더파(67-69-68)의 성적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선 박인비(32)는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LPGA 투어 20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특히 3라운드 마지막 두 홀을 연속 버디로 끝낸 박인비는 LPGA와 인터뷰에서 “지난 3라운드 동안 굉장히 경기도 좋았고, 특히 퍼팅이 잘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홀 롱 퍼트를 성공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최종일에는 아마도 지금까지 했던 경기와는 다르게 마음에 부담을 갖고 모든 선수가 경기를 할 것이고 나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부담감을 잘 이겨내면서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종라운드에서 KLPGA 투어 2년차 조아연(20)과 챔피언조에서 경기하게 된 박인비는 “조아연 선수와는 공식 대회에서 함께 경기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작년에 신인상도 탔고, TV를 통해서 경기하는 것을 지켜봤다. 굉장히 좋은 선수인 것 같고, 최종일 조아연 선수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트레이너와 캐디가 호주인이다. 팀에 호주인이 많은데, 8년 만에 이렇게 와서 좋은 경기를 하니까 기분이 좋다. 호주 골프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호주 내셔널 타이틀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02-16 05:4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