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브룩 헨더슨. 사진제공=BMW KORE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두번째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개막에 앞서 22일 대회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동석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2승을 거둔 올 시즌을 돌아보면서 “시즌 전반에는 우승을 두 차례 하면서 출발이 좋았는데, 지난 몇 개월간은 우승이 없었다. 그래도 몇 개 대회에서 꾸준히 선두권에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평균 타수를 줄이려고 노력하겠다”는 헨더슨은 “이번주 1~2라운드에서 경기력을 높여서 주말에 선두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중국 뷰익 LPGA 상하이 대회에서 공동 9위로 마친 헨더슨은 “한국에 오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곳에 올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어제 허미정, 고진영 선수와 저녁을 먹었는데, 이런 기회들이 있어서 한국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부산에 시댁이 있는 허미정(30)은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를 앞두고 투어 선수들을 초대해서 저녁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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