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 출전한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한국시간)부터 7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이 펼쳐지고 있다.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친 김세영은 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 그린이 조금 딱딱해서 공격적으로 공략하기가 어려웠었다”고 코스 컨디션을 언급하며 “그래도 파5에서 찬스가 있었고, 잘 공략해서 4언더파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사흘째 경기에서 박인비(31), 이정은6(23)와 같이 조에서 동반 플레이한 김세영은 “인비 언니, 정은이와 같이 코스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쳤다. 인비 언니와는 오랜만에 페어링이 돼서 오늘 같이 칠 때 설렘도 많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3라운드에서 이정은6는 3언더파 68타를 쳤고, 박인비는 1타를 줄였다.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 각오에 대해 “마지막 날이니 최선을 다해서 훌륭한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다. 나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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