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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승에 성큼 다가선 고진영, 파5홀 버디가 원동력 [LPGA 캐나다 여자오픈]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19 LPGA 투어 2019시즌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 출전한 고진영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Bernard Brault/ Golf Canad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4승을 향해 순항했다.

고진영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서 이틀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친 고진영은 LPGA와 인터뷰에서 “페어웨이, 그린 스피드 등 이곳 코스 모든 것이 굉장히 잘 정돈된 느낌이고, 실제로 프라이빗 코스라 관리를 잘해 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진영은 “첫날과 둘째 날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약간의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기 때문에 주말을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한국 교민들이 많이 응원해 주고 있고, 자원봉사자 중에도 한국 분들이 많다. 홀을 이동할 때마다 한국말로 응원을 해 주시는데, 이런 점들 때문에 많은 힘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진영은 선전한 이유로 파5 홀을 꼽았다. “파5에서 어제, 오늘 많은 버디를 했던 것이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던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고 밝힌 그는 “내일과 모레도 똑같은 코스에서 동일한 선수들이 플레이하기 때문에 긴장하거나 그러지 않고, 최대한 아쉬움 없이 플레이하고 싶다. 캐나다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다 하고 포틀랜드로 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틀랜드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이 개최된다.

고진영은 “여기 (마그나 골프클럽에) 많은 분들이 계셔서 박수나 분위기가 메이저 같은 느낌이다. 그런 박수 속에서 플레이한다는 것 자체가 선수로서 좋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8-24 22: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