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일(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이 펼쳐지고 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인 이정은6(23)에 3타 차 공동 6위로 올라선 김세영은 이틀째 경기 직후 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페어웨이를 지키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첫 홀을 잘 넘겨서 큰 실수 없이 마무리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1년 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18홀과 36홀 최저타 기록을 세웠던 김세영은 “작년에 잘 쳐서 우승에 가까이 갔었다. 결국 우승하지는 못해서 아쉬운데, 올해는 잘해서 작년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세영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아무래도 이 코스는 버디 찬스가 많이 오는 곳이라 버디를 최대한 많이 잡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전하면서 “뉴저지에 한국분들이 많이 사셔서 구경을 많이 오셨다. 응원을 많이 해 주셨는데, 우승을 해서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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