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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2위 박성현 "첫 홀 더블보기가 아쉽다" [LPGA US여자오픈]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2019년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12위로 마감한 박성현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월 31일(한국시간)부터 6월 3일까지 나흘간 찰스턴 컨트리클럽(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메이저인 제74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가 펼쳐졌다.

박성현(26)은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잃어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71-69-71-72),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최종라운드 경기 직후 LPGA와 인터뷰에서 “버디와 보기가 많이 겹쳤다. 특히,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했던 것이 아쉽다. 파로 시작했으면 좀 더 경기 흐름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체적으로 샷감이 나쁘지 않았다”는 박성현은 “오늘 샷감이 좋았는데 버디 퍼트가 안 좋았고, 그래서 많은 버디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도 나쁘지 않았다. 내 스코어만 치자고 생각했는데, (14번홀) 버디를 한 이후에 (16번홀에서) 보기가 나온 것이 아쉽다”고 답했다.

2017년 US오픈에서 우승한 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1년 전에 컷 탈락했던 박성현은 “작년에는 컷오프 되면서 더 힘들었는데 올해는 무난하게 컷 통과하고 20위권 안에서 끝났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남은 메이저 대회에 대해 박성현은 “앞으로 세 개가 남았는데, 작년에 우승했던 KPMG 대회가 3주 남았다. 경기 감각은 좋다. 다음주에 쉬면서 이번주에 부족했던 것을 복기하면서 연습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에비앙이나 브리티시 오픈도 날짜가 옮겨지면서 좋은 날씨에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6-03 11: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