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지현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마지막 날 4강에서 김지현2(28)를 따돌린 김지현(28)은 결승전에서 김현수(27)를 맞아 오후 3시 40분 현재 12번 홀까지 5홀 차로 앞서 있다.

김지현은 결승을 앞두고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예상대로 (김)지현2와 18번홀까지 접전을 벌였다. 힘들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샷이 생각보다는 잘되지 않았지만, 2016년 놓쳤던 우승에 한 발짝 가까워진 만큼 쓰러져도 여기서 쓰러지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현은 “조급해 하면 안된다. 결승이지만 편하게 즐겁게 치는 게 목표다. 그래야 샷과 퍼트도 좋아질거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김지현은 “(김)현수랑 지난주에도 같이 쳤는데 퍼트감이 좋더라. 나는 샷을 앞세워 강하게 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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