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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에 바짝' 박소연 "아버지가 캐디 하면 마음이 안정돼요" [KLPGA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2019 KLPGA 투어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다툴 박소연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아버지가 곁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특히 보기나 더블보기 했을 때도 아버지가 안정적으로 되도록 도와주세요. 그러고 나면 다음 샷을 할 때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펼쳐지고 있다. 대회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리며 KLPGA 투어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선 박소연(27)이 “아빠, 고마워~”라며 감사의 말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박소연은 KLPGA와 인터뷰에서 “1라운드 때는 컨디션이 좋았는데, 2라운드에선 배탈이 나서 배를 부여잡고 플레이 했다. 그래도 좋은 성적이 나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2주 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6위에 이어 지난주 제41회 KLPG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소연은 “넥센 대회부터 자신감이 생겼다”며 “그러면서 플레이에 집중을 할 수 있고, 생각하고 계획한대로 샷이 나와서 좋은 성적이 따라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소연은 “지난주 아쉬움보다는 준우승도 만족이 되었다. 트리플 보기를 하고도 연장 갈 줄 몰랐다. 연장에서는 (최)혜진이가 너무 잘했기 때문에 준우승으로도 만족한다”면서 “우승할 때가 아니었나 보다. 조바심은 없다.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페럼 코스에 대해 박소연은 “이 코스는 라이 읽는 것이 까다롭다. 개인적으로 인코스가 아웃코스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린 스피드가 빠른데 버디 11개를 할 수 있던 이유는 샷이 좋았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인코스가 전장이 좀 더 길다. 그래서 세컨드샷에서 긴 클럽을 잡아야 한다. 아웃코스는 다 웨지가 잡힌다”고 설명했다.

“긴장을 많이 안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박소연은 “최종라운드에서도 편한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또 1, 2라운드 때처럼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거다. 하지만 만약 보기를 하게 된다면, 그 다음에 집중해서 연속 보기를 안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5-05 07:38:50